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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윤석열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41%…보수층 47%는 차기 대권주자 한동훈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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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조사

아시아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종단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있다./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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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 10월말 보다 5%포인트(p) 상승한 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서치뷰는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10월 말 조사 결과(36%)보다 5%p 상승한 4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62%)보다 감소한 57%였다.

내년 총선에서 어떤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40%, 정의당 3%라는 답변이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4%)보다 6%p 상승했고, 민주당은 직전 조사(50%)보다 6%p 하락했다. 정의당은 지난해 6월부터 2~4%를 오가며 큰 변화가 없었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1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지했다. 한 장관은 전체응답자의 26%, 보수층 응답자의 47%로부터 차기 대권주자로 선택받았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전체 응답자는 7%p, 보수층 응답자는 10%p나 증가했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1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리를 지켰다. 전체 응답자의 37%(4%p↓), 진보층 응답자의 65%(1%p↓)가 이 대표를 차기주자라고 답했다.

제3지대 신당 창당시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27%, 국민의힘 31%, 정의당 4%, 조국·송영길 신당 11%, 이준석·유승민 신당 12%, 기타 5%, 없음/모름 1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조사 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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