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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원칙과 상식 "이달 중순까지 당내 민주주의 회복요구 안 들어주면 최종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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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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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앞줄 왼쪽부터), 이원욱, 윤영찬 의원이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 안병진 교수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은 이달까지 당 지도부에 도덕성·민주주의 회복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 것과 관련 "(당이)들어주면, 들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우리가 최종적 결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원칙과 상식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8일 정기국회가 끝나고 20∼30일 정도엔 임시국회까지 끝나면 완전히 총선 체제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때 정도엔 저희도 그런 것에 대한 정치적 일정을 고려해 판단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 의원은 "누차 말하지만, 탈당이나 신당을 전제로 (모임을)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12월 어느 지점엔 한 번 논의를 통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해보겠다는 말을 드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원칙과 상식은 지난달 16일 출범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에 도덕성 및 당내 민주주의, 비전 정치 회복 방안을 12월 내 마련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저희는 12월 중순까지 당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이야기했고, 그런 요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가 필요하겠다"며 "지금 이쪽이다, 저쪽이다, 아니다 이런 걸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일) 비명(비이재명)계 5선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것에 대해선 다소 거리를 뒀습니다.

윤 의원은 "문제의식 자체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지만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는 고민과 해법에 대해 저희와 생각이 다른 것 같다"며 "그래서 독자적 노선을 선택한 것 아닌가"라며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도 "대전제는 당을 먼저 괄목상대하게 바꾸는 것이 제일 큰 목표로, 거기에 진력을 우선 다 할 것"이라며 탈당엔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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