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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일 오후 9시 대구시 북구 검단동 한 아파트 8층 세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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