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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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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최대 걸림돌은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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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글로벌 스마트폰 공급망에서 인도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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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의 '페가트론' 공장이 폭우로 인해 아이폰 생산을 중단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인도 최남단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공장에 위치한 아이폰 생산 공장 '페가트론'은 최근 사이클론 폭풍 '미차웅'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애플의 인도 진출은 중국에서 벗어나 글로벌 생산을 다양화하려는 쿠퍼티노 기업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이에 애플은 2017년부터 인도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아이폰14와 15를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인도 공장 '페가트론'의 생산이 자연재해로 인해 중단되며, 애플의 글로벌 생산 다변화 노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매체는 페가트론 공장이 폐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덧붙였다. 페가트론은 지난 9월 화재로 인해 아이폰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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