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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11월에도 수입차 판매량 전년比 하락세…포르쉐 첫 '1만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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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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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신규등록대수가 2만4740대였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1329대)보다는 16%나 증가했지만, 지난해 11월(2만8222대)보다는 12.3%나 줄었다. 올해 누적 대수도 24만3811대로 전년 동기(25만3795대) 대비 3.9% 적었다. 연간 판매량이 전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68대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지켰지만, BMW가 7032대로 바짝 따라 붙으며 차이를 좁혔다. 누적으로는 벤츠가 6만8156대로 BMW(6만9546대)보다 1400대 가량 뒤쳐진 상태, BMW가 연말 베스트셀링 브랜드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베스트셀링카는 그래도 벤츠였다. 트림별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이 지켰다. 누적으로는 1만1446대로 BMW 520(9359대)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모델별로도 벤츠 E클래스가 누적 2만2211대, BMW 5시리즈(1만8907대)를 크게 따돌렸다.

뒤를 이어서는 볼보가 1640대, 아우디가 1392대, 렉서스가 1183대로 각축전을 벌였다. 미니(997대)와 폭스바겐(966대), 토요타(835대) 등 브랜드들도 크게 차이가 없었다.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는 드디어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이번달에도 752대를 판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 누적 판매량이 1만442대를 기록했다. 전체 브랜드 중 6위다.

미국 브랜드는 부진했다. 쉐보레가 576대, 지프가 420대, 포드가 379대, 링컨이 176대에, 캐딜락이 115대에 머물렀다.

구동 방식은 친환경차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하이브리드가 40.4%,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3.3%, 전기차가 10%로 53.7%에 달했다. 가솔린이 40.1%, 디젤은 6.2%에 불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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