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김홍일(67)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명됐다.
김 후보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역임한 검찰 출신 인사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6월 권익위원장으로 발탁됐다.
1956년 충남 예산 출신인 김 후보는 충남대 법학과 졸업 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15기를 수료했다. 이후 대구지검 검사로 시작해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검 중앙수사부장,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검 중수부장 때는 당시 중수부 중앙수사2과장이던 윤 대통령과 같이 근무했다. 2013년 검찰 퇴직 후에는 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 정치공작 진상규명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충남 예산 △충남 예산고 △충남대 법학과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15기) △대구지검 검사 △법무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검 강력과장 △서울지검 3차장검사 △대검 중앙수사부장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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