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NIPA 파트너스 데이 개최…내년도 사업방향 발표
디지털전략·인공지능 일상화 추진…국내 주요 VC, ICT 투자전략 공유
【서울=뉴시스】 |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3 NIPA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3 NIPA 파트너스 데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과 혁신의 열쇠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벤처캐피털(VC) 및 ICT 기업인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주요 VC의 ICT 투자전략을 공유했다. 또 디지털전략·인공지능 일상화 전략 등과 연계한 NIPA 사업 방향 발표 등이 이뤄졌다.
NIPA는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의 AI 일상화', 'ICT·소프트웨어(SW)융합을 통한 신부가가치 창출', '지역·글로벌로 K-ICT 확대', '민간·전문기관 간 협업·소통 강화'를 내년도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 ▲해외 수출 ▲혁신적 기술·서비스 창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기업을 'NIPA 나이스 파트너'로 선정하고 NIPA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기업은 딥카디오, 루닛, 뤼튼테크놀로지스, 브이터치, 알서포트, 엠알씨, 인포플러스, 태성에스엔이, 페르소나에이아이, 퓨리오사에이아이다.
이와 함께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2024년 ICT 벤처투자 전망 및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했다. 정지우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와 김희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 등 국내 주요 VC가 ICT 투자전략 발표도 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오늘날 챗GPT 등 ICT 기술이 가져다주는 시대적 변화의 주역은 바로 ICT 기업"이라며 "NIPA는 ICT 기업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국내 ICT 생태계의 나이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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