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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클라우드 힘주는 SK C&C…"전담 조직 강화·새 임원 11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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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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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K C&C는 2024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ESG 등 신성장 사업 선도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영업과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고객?사업별로 전담 조직화해 디지털 IT서비스(ITS)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선제적 시장 대응과 고객 밀착 지원을 위해 각 사업 부문에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을 배치했다.

또 고객 IT서비스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앱) 서비스부문’을 신설하는 등 IT서비스 수행(딜리버리) 기능도 강화했다.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ESG,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분야별로 전담 조직화도 진행했다.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부문을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도 신설했다.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 수행을 위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단’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법인의 독자적 디지털 ITS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을 리딩하는 ‘글로벌 사업단’도 만들었다.

기존 연구개발(R&D) 중심의 ‘디지털 테크.센터’는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디지털전환(DX) 부문으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SK C&C는 생성형 AI, 디지털 ESG, 디지털 헬스케어, 웹3 등 뉴테크(New Tech)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신규 임원 총 11명이 선임됐다.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 △이진우 제조사업개발그룹장 △김효욱 에너지사업그룹장 △안성진 ICT Biz.사업그룹장 △백석흠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 △김용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1그룹장 △손영윤 DX 테크.그룹장 △ 방수인 디지털 ESG그룹장 △한세현 품질혁신담당 △오재원 PMO담당 △박종오 리더십·컬처 담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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