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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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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연구개발법인, 내년 ‘채용 연계형’ 동계 인턴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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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중심의 자동차 개발 역량 갖춘 인재 모집

올해 초 인턴 수료자 대상으로도 면접 거쳐 채용

헤럴드경제

제너럴모터스(GM) 로고. [제너럴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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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이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최대 80명 규모의 열정적인 엔지니어 인턴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내 미국 기업 근무를 경험하게 될 이들 인턴사원은 약 두 달 동안 연수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를 얻는다.

모집 대상은 ▷소프트웨어 ▷전기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컴퓨터그래픽디자인/소프트웨어 공학 등 이공계열 4년제 정규대 이상의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개발 ▷전기 및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량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원이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선발된 인턴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인턴사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2024년 동계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인원의 상당 비중을 인턴십 수료 이후 채용 선발 과정을 통해 GM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동계 인턴사원 모집과는 별개로 올해 초 인턴 과정을 기 수료한 인원 대상으로는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통해 GM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간 연수 기간 동안의 성과는 물론, 안전 및 포용 등의 가치를 통해 기업 문화에 잘 부합하는 GM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GM의 글로벌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으로 디자인에서 엔지니어링,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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