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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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난방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속해있는 16개의 대대에서 모금한 후원금 300만원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평택북부거주 지역주민 10명에게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정민조, 차순화 회장은 “겨울철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추후에도 지역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연이은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이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의용소방대연합회 활동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수원=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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