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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로봇·센싱·자율주행 및 5G를 활용한 농산물 자동 선별과 포장관리 기술을 개발해 다품종 농작물에 대한 분산 작업이 가능한 복합 신선 농작물 풀필먼트 산지유통 센터(APC) 구축 및 현장 실증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1단계는 2022년~2023년까지 스마트 APC를 위한 농산물 자동 선별 및 포장관리 기술 개발과 5G 기술을 활용한 APC 내 운용 환경 최적화 및 관제 기술 개발을 하며, 2단계는 2024년~2026년까지 시스템 통합 검증 및 실증, 기술고도화 및 안정화를 통해 단위 기술·제품의 모듈화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 에치에프알은 순수 국내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음5G 특화망 솔루션을 전북 익산에 구축했다. 지난 10월에 공인시험기관의 성능시험 인증까지 완료했다.
KCA 관계자는 “전북 익산에 구축한 이음5G 특화망 솔루션을 활용하여 설비 자동화와 로봇 제어를 수행함으로써 분석 검증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5G 융합서비스의 검증과 개발 지원을 추진해 앞으로 스마트제조와 농축식품 분야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범근 에치에프알 부문장은 “이음5G 특화망은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서 통신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라며 “에치에프알은 중소중견기업과 공공기관 디지털혁신(DX)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이음5G 특화망 솔루션 공급을 통해 전북 익산에 구축된 이음5G 특화망 솔루션이 호남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고 앞으로 많은 사업에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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