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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中 싱크탱크 "중국, 2035년까지 글로벌 AI 시장 1/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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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중국이 AI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맹추격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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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정부 산하 싱크탱크가 오는 2035년까지 전 세계 90조위안 규모의 산업 중 중국의 생성형 AI가 30조위안(약 5400조원) 상당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예측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산하 CCID 연구소 보고서를 인용, 중국의 생성형 AI 시장은 기존 산업 전반에 걸쳐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10조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CCID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생성형 AI의 채택률은 약 15%에 달했으며 제조, 소매, 통신, 의료가 AI 기술 채택을 주도하는 4가지 주요 분야였다고 한다. 소매업과 통신업은 각각 13%, 10%, 헬스케어와 제조 분야는 7%, 5%로 드러났다.

아울러 CCID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업계에 뛰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중국에서는 368개 이상의 새로운 AI 관련 스타트업이 생겨났는데, 이는 하루 평균 1개 이상의 새로운 AI 기업이 새로 생겨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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