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사우스(DeepSouth) 슈퍼컴퓨터 [사진: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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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 연구진이 오는 2024년 '딥사우스'(DeepSouth)라는 슈퍼컴퓨터를 선보인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인간의 두뇌는 단 20와트의 전력으로 엑사플롭(초당 100경회)에 해당하는 수학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호주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인간의 두뇌와 동급의 슈퍼컴퓨터를 개발 중이다.
딥사우스라는 이 슈퍼컴퓨터는 내년 가동 시 초당 228조개의 시냅스 연산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인간 두뇌의 연산 속도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뇌에 대한 이해도를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젠가 우리 뇌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사이보그 뇌를 만들 수도 있을 거란 설명이다.
연구진은 "뉴런을 사용한 인간 뇌의 연산 능력에 대한 이해도는 뇌와 유사한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시뮬레이션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하기 어려웠다"며 "우리 시스템이 이를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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