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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티맥스 메타버스에 KT 지니뮤직 ‘AI 작곡’ 기술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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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왼쪽)와 김준호 주스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 성남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기술·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티맥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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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그룹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티맥스메타버스와 KT 지니뮤직의 인공지능(AI) 음악 플랫폼 자회사 주스가 ‘시청각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주스와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기술·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티맥스메타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MX 스튜디오’에 주스가 갖춘 AI 작곡·편곡 기술을 더하기로 했다. 시각적 요소에 청각적 요소를 더하는 기술력으로 사용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3D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주스는 AI 기술력을 발판 삼아 음원 분석, 음악 창작, 편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 작곡·편곡 등 관련 기술 개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티맥스메타버스는 3D 콘텐츠와 음원이 결합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MX 스튜디오에서 3D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콘텐츠 장르가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김준호 주스 대표는 “AI를 활용할수록 창작자들의 스펙트럼은 점점 넓어질 것”이라며 “자사 플랫폼 ‘리라(Re:La)’와 티맥스메타버스 ‘MX 스튜디오’와의 연계를 계기로 콘텐츠 유니버스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이번 주스와 협력을 통해 MX 스튜디오에 AI 작곡·편곡 기술이 더해져 기쁘고 이를 통해 새로운 3D 콘텐츠 장르가 만들어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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