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아시아AI대상 시상식'에서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스마트플랫폼상)을 수상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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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포털 서비스를 운영 중인 '뤼튼테크놀로지스'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아시아AI대상'에서 스마트플랫폼상(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뤼튼은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2021년 4월 설립했다. 사업계획서, 보고서 등 전문적인 글쓰기를 도울 수 있는 AI 문장 생성 서비스부터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등 일손이 부족한 사업가들의 업무를 돕기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는 뤼튼은 오픈AI, 구글, 네이버 등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세영 대표는 뤼튼 내 모든 서비스 전면 무료화와 함께 비영어권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메가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뤼튼의 가입자 수는 18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4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Azure) 기반의 생성형AI 서비스 보급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코딩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프롬프트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관, 기업 학교와 함께 프롬프트 해커톤인 ‘프롬프톤’을 개최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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