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말 운영 종료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감을 반복하면서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이달 2주차(12월 10∼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16% 감소했다. 이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829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둘째 주 이후 10주 연속 감소하다가 10월 넷째 주부터 지금껏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4주간을 보면 지난달 넷째 주에는 직전 주 대비 14% 늘었다가 다섯째 주에는 4% 줄었고 이달 첫째 주에 3% 늘었다가 이번에 다시 감소했다.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는 1천852명으로 직전 주 2천147명 대비 295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이 신규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9%로 직전 주 31.2%와 유사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비중은 수도권이 46.7%(2천706명)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경남권 16.7%(968명), 호남권 12.9%(750명), 충청권 12.2%(708명), 경북권 11.5%(668명) 순이었다.
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하위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 계통 HK.3 검출률은 58.2%다. 전주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EG.5의 검출률은 22.4%로 직전 주 대비 2.8%포인트 줄었다. 지난 10월 이후 감소 중이다.
BA.2.86 변이 검출률은 7.5%로 2.7%포인트 늘었고, 오미크론 하위 EG.5에서 재분류된 또 다른 변이인 HV.1 검출률은 7.0%로 2.2%포인트 증가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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