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세종청사 |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9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9곳에는 상급종합병원 3곳, 종합병원 3곳, 병원 3곳이 포함됐다. 올해 총 29곳이 신규 지정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총 85곳이 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장기를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을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사람 대상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허용하고 있다.
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규칙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춰야 하며 연구책임자와 인체세포 관리자 등 필수 인력들은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기관을 공모해 분기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접수기간은 22일까지며 내년에는 상시 공모할 계획이다.
fa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