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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31만병 팔린 '마법샴푸'…이마트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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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2일 이마트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카이스트(KAIST) 이해신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협력해 개발한 탈모 및 볼륨 케어 전문 샴푸다. 지난 4월 15일 출시한 후 약 7개월 만에 31만병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롯데홈쇼핑 방송에서는 단 40분 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비티 샴푸는 핵심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샴푸 과정 중 모발 단백질과 결합 순간 보호막을 형성하며 손상된 큐티클층을 보완하고 모피질의 간충 물질 손실을 방지한다. 이 기술은 KAIST 특허로 가늘고 힘없는 모발에 탄력을 부여해 풍성한 헤어 볼륨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입점은 은평점, 월계점, 둔산점 등 21개 주요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4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그래비티 엄성준 이사는 "이마트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고객이 다양한 매장에서 그래비티 제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그래비티는 이마트 입점과 더불어 현대백화점, 롯데홈쇼핑, 마켓컬리,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망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및 온누리 약국 체인 등 추가 채널 진출도 준비 중이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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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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