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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가 21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대로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 1,273억 원에서 일반회계 중 73건에서 35억 47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김해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허수정 의원의 '감정노동자인 김해시 공무원의 보호제도 개선 촉구', ▲안선환 의원의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후관리 방안 마련 촉구', ▲박은희 의원의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대책 방안 마련 촉구', ▲김창수 의원의 '김해시 지역문화진흥기금이 필요합니다', ▲정희열 의원의 '김해시 공공체육시설의 일요일 순환 운영 제안', ▲강영수 의원의 '노후 공동주택 전기시설 안전진단 및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 시행 제안', ▲김진일 의원의 '민간임대아파트 입주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촉구', ▲이미애 의원의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노력 촉구', ▲정준호 의원의 '생태과학관 기능을 겸비한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구축', ▲김주섭 의원의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 당부' 등에 대한 정책제언이 진행됐다.
또한, 이미애 의원은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펼쳤다. 아울러 시의회는 이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해지역 국회의원선거구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및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 건의안에는 장유지역에 독립된 선거구를 신설하고 기존 선거구 관할 구역을 조정해 김해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를 현행 2석에서 3석으로 재확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명열 의장은 "31일간의 쉼 없이 이어진 정례회 기간 동안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 등 각종 안건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을 위한 의회, 내실 있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새해 인사와 함께 정례회 폐회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부의장 사임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61조에 의거하여 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단독 입후보한 주정영 의원을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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