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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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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AI·SW 기초역량 강화 '부스트클래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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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지니어 희망자 대상 공개 모집…교육비 무료

커넥트재단, AI 모델 개발 모든 과정 교육 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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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부스트클래스’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스트클래스는 AI 엔지니어를 꿈꾸는 교육생들이 탄탄히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첫 프로그램으로 을 선보인다.

다음달 4일까지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5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네이버클라우드, 고려대 교수진 등 IT 전문가가 직접 설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K-디지털 크레딧 사업의 일환으로 내일배움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발급 가능하다면 훈련 과정에 소요되는 교육 비용은 정부가 부담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부스트클래스는 머신러닝부터 딥러닝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AI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AI 모델 개발의 전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는 과정도 마련해 최신 AI 트렌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수의 멘토진이 1:1 코드리뷰와 피드백을 제공하며 교육생 개인별 역량 증진을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전문가들이 참가자의 실습 결과물을 직접 리뷰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나눌 기회도 도모할 계획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실무 인재 육성 과정 중 하나인 ‘부스트캠프 AI 테크’는 교육 전문성과 운영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23년 K-디지털 트레이닝 우수성과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부스트클래스 신설로 커넥트재단은 △비전공자 대상 AI·SW 리터러시 강화 프로그램 ‘부스트코스’ △구직자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 ‘부스트클래스’ △실무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까지 완성도 있는 단계별 AI·SW 학습 과정을 구축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김준희 리더는 “부스트클래스는 고품질의 AI·SW 커리큘럼과 실습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가 AI·SW 기초 역량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AI 수업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을 확대 및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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