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미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와 LSD 등 마약 4종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지난 9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의 아들인 전우원 씨는 올해 3월 13일부터 자신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해 왔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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