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9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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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20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기존 갤럭시탭S9의 디자인과 핵심 성능을 유지한 채 일부 기능을 간소화해 태블릿PC 사용 문화를 선도하는 중·고등·대학생의 수업, 강의, 영상 시청 도구로서 활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노트 △굿노트△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루마퓨전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도 기본 탑재됐다.

갤럭시탭S9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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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보다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S펜'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8,000mAh, '갤럭시 탭 S9 FE+'는 10,09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는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탭S9FE는 와이파이 모델이 62만9200원(6GB RAM·128GB)부터 시작한다. 갤럭시탭S9 FE+는 와이파이 모델이 79만9700원(8GB·128GB)부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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