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
한국거래소가 두 번째 공매도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배터리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도 이번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주제로 진행했던 토론회에 이은 2차 공매도 제도 개선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는 ‘배터리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와 정의정 한국투자자연합회 대표가 참석한다. 앞서 1차 토론회에서 증권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많아 편향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어 외부 유명인사를 초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업계를 대표해서는 장인수 신한펀드파트너스 팀장이 참석하고 학계에서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나올 예정이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도 개인투자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공매도 전산화 ▲담보비율·상환 기간 등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 등 공매도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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