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로 빅데이터 분석 제공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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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가 홈쇼핑 이용자 경험(UX) 개선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TV 홈쇼핑 활성화에 나선다.
KT는 자사 인터넷TV(IPTV) 지니TV에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와 지니 TV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인 '쇼핑플러스(쇼핑+)'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해당 홈쇼핑 방송 채널의 시청자 수, 점유율, 유출 및 유입자 수, 시청 시간, 반복 시청, 가구 특성, 편성 정보 등 데이터를 시각화해 KT 지니 TV의 홈쇼핑 방송사들에 각각 제공한다.
홈쇼핑 시청 데이터뿐 아니라 KT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홈쇼핑 시청자의 시청 패턴과 주문 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등 고객 반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홈쇼핑 사업자들의 상품 소싱과 방송 편성 등 스마트한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KT는 내년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로 구축한 홈쇼핑 이용행태 정보를 AI로 분석,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KT는 홈쇼핑 전용 메뉴인 쇼핑+를 신설해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 홈 화면에 있는 'Live채널관' 전면에 배치하고 관련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쇼핑+는 국내 홈쇼핑 17개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아보기 서비스다. 시청 예약, 특가 상품 확인, 인기 방송 VOD 다시보기 등의 특화 기능을 추가했다. 지니 TV 고객만을 위한 특별 할인 상품 주문도 가능하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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