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에 편승해 긱 이코노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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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의 영향으로 긱 이코노미 형태로 일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긱 이코노미'란 임시로 하는 일이라는 뜻의 긱(gig)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즉 필요에 따라 일을 맡기고 구하는 경제 형태를 말하며 예시로는 단기 아르바이트 및 비정규직 프리랜서 등이 있다.
미국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 설문조사 결과 2023년에는 미국 노동 인구의 38% 정도인 600만명이 프리랜서나 긱 워크(gig work)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긱 일자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마케팅, IT 등 지식 서비스였다.
AI 도구를 통해 근로자의 생산성이 향상되며 이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 시간 역시 줄어들 수 있다. 또한 AI 도구는 사람들이 다양한 업무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로 인해 많은 직업의 노동 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상사가 근로자에게 추가 업무나 책임을 부여하거나 혹은 정규직 급여와 복리후생을 보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늘어나는 긱 이코노미에 발 맞춰 근로자가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긱 이코노미에 대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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