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AI 챗봇을 악용한 피싱 범죄가 정교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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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AI 기술이 피싱 공격에 사용됨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통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27일 대만 IT홈이 전했다.
정보보안기업 애브노멀(Abnormal)에 따르면 기존의 피싱 이메일과는 달리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독특하고 표적화된 이메일을 매우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는 더욱 진짜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보안 솔루션이 식별하기도 더 어렵다고 한다.
애브노멀 연구진은 보험사를 사칭한 이메일로 멀웨어를 배포하는 것과 같이 생성형 AI가 피싱 공격에 사용되는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이메일 텍스트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피싱 메일은 대부분이 합법적인 이메일 제공업체에서 전송되며 문법 및 철자 오류가 적어 피해자가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AI만이 AI를 막을 수 있다며, 기존 보안 솔루션이 탐지할 수 없는 공격을 탐지하기 위해 AI 솔루션을 배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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