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상기반 AI 전문기업인 오토아이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으로 상용차 안전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오토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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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오토아이티는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North Hall 내 전시를 진행한다.

주목할 만한 제품 중 하나인 RV-R3004은 상용차 인재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신제품이다. RV-R3004는 4채널 어라운드뷰 기능과 녹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딥러닝 영상 처리를 통해 차량 주변의 사람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즉각적으로 경고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오토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KIA 및 다수의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 중인 제조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HDS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명환 오토아이티 대표는 “CES 2024에서 우리의 첨단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상용차 안전시스템 분야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