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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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의 의료AI 솔루션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에 공급된다.

딥노이드는 의료AI솔루션을 통해 뇌동맥류, 척추압박골절,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을 진단 보조하기 위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에 각각 의료A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의료AI 솔루션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내 병원에 의료AI솔루션을 보급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광주를 대표하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딥노이드의 첨단 의료AI기술력을 선보인 것이 이번 사업의 최대 성과"라며 "향후 양 기관이 미래지향적 의료기관으로 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딥노이드는 각 병원에 의료AI솔루션이 탑재된 서버 구축, AI분석을 위한 영상 라우팅 시스템 구축, 병원 PACS 시스템으로 수집된 의료영상을 판독해 다시 병원 PACS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자동화 AI판독 시스템을 최종 구축했다.

딥노이드는 뇌 MRA 의료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척추 X-ray 의료영상 진단보조 솔루션인 딥스파인(DEEP:SPINE)을 기반으로 각 병원에 공급했다.

척추압박골절 진단보조 솔루션 DEEP:SPINE-CF-01, 콥스앵글(Cobb's angle) 값을 측정해 척추측만증을 진단 보조 할 수 있는 DEEP:SPINE-SC-01 등이 전남대병원에 공급됐다. 조선대병원에는 뇌동맥류와 척추측만증 등을 진단 보조할 DEEP:NEURO와 DEEP:SPINE-SC-01 등이 공급됐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설치에 대해 "광주 지역 내 첨단 병원에 의료AI솔루션을 보급, 지역 의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추후 지역 내 다른 병원에도 의료AI솔루션을 보급해, 딥노이드가 국내 의료AI 산업을 견인할 최적의 기업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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