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생활에 녹아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 책임자에게 꼭 필요할 것만 같은 컴퓨터 공학 학위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매튜 캔디 IBM 인공지능(AI) 책임자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AI를 통해 기술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제품 개발을 훨씬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캔디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테스트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이다"라면서 "이 작업에서 컴퓨터 공학 학위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의 발언은 AI의 발전으로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등의 역량이 더 중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캔디는 "AI가 창의적인 사고 과정을 위한 더 많은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질문, 창의성, 혁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자이너 예시를 들며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기 위해 그래픽 디자이너가 될 필요도 없고, 미술 학위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골드만삭스는 AI로 3억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IBM은 5월에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무 채용을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