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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美 영업직, AI 활용해 업무시간 2시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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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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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영업직 근로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업무 소요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프트웨어 회사 허브스폿(HubSpot)이 영업 전문가 648명과 비즈니스 리더 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허브스폿은 영업직 근로자가 AI로 회의 예약, 메모 작성, 데이터 입력 등의 수작업을 자동화시켜 매일 2시간 15분씩 절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영업직 직원들의 시간 절약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관리자들은 영업팀의 성장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허브스폿 관계자는 "직원들이 AI로 업무 시간을 절약하면서 거래 성사 등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계점도 있다. 허브스폿은 이번 연구가 "일을 쉽게 만들어 업무 시간을 줄여줄 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AI는 영업사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업무의 반복적인 측면을 처리하는 것뿐이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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