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 4학년 단체 사진 [치위생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30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졸업예정자 전원 합격으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1∼11기 졸업생 전원의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로 11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치위생학과는 우수한 임상 직무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 능력 및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치위생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특히 4학년의 경우 국가고시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국시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간 학습 방법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도교수별 지도와 반복 평가로 학생들의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윤혜영 학과장은 "역량 기반의 임상 치위생학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4년의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들의 임상 직무역량을 꾸준히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51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5천243명이 응시해 4천613명이 합격, 88.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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