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GC셀은 미국 관계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최근 시리즈A(초기 투자) 펀딩에서 모두 2천920만 달러(약 382억원) 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치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GC셀은 전했다.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오센트릭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시설에서 자가·동종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바이러스 매개체) 등을 위탁생산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2022년 GC셀이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인수했다.

지난 1일 자로 바이오센트릭 임시 대표로 선임된 제임스 박 GC셀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의 비전과 능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이번 시리즈 A의 성공적인 펀딩 유치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임스 박 GC셀 대표이사 [지씨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a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