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美, 한국산 양철제품 덤핑 최종 판정 '2.69% 관세 적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와 중국 등이 통조림 캔을 만들 때 쓰는 양철을 미국에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캐나다, 중국, 독일과 우리 기업이 양철 제품을 덤핑 가격으로 팔고 있다고 판정하고 각국에 적용할 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산 양철 제품에는 122%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와 독일은 각각 5.2%와 6.8%, 우리나라는 2.69% 관세율을 책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무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예비 판정에서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졌지만 이번 최종 판정에서는 TCC스틸이 포함됐습니다.

상무부는 또 중국의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판단해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에 650% 상계관세를 적용하고 나머지 중국 기업에 339% 상계관세를 책정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무료 신년운세 확인하기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