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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롯데정보통신, 국립부산과학관 기획전 참여…자율주행·NFT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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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내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셔틀 운영

"관람객에 관람인증 NFT 발행…선착순으로 기념 선물 증정"

뉴시스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운행 중인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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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국립부산과학관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율주행셔틀과 코튼시드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체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역 인근에 위치한 대표 과학문화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며 탄소제로시티, 미래모빌리티, 드론, RC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체험프로그램과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자율주행셔틀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별도의 운전석 없이 라이다,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로 장애물을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차량이다. 차량과 차량(V2V)와 차량과 인프라(V2I) 통신기술을 적용해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인 'C-ITS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차량과 인프라 간의 연계를 통해 더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의 17개 지자체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그동안 세종, 강릉, 순천, 홍성 등 여러 시범운행지구에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부산과학관의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도 참여해 미래기술인 NFT 체험을 제공한다. NFT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자산으로, 코튼시드는 지난해 초 서비스 시작 이후 기록인증, 제품홍보, 공모전, 체험인증, 스포츠마케팅, ESG 등 NFT 사업을 넓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튼시드는 이날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인증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NFT 발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한 NFT를 통해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

자율주행셔틀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탑승이 가능하며, 관람인증 NFT는 전시종료인 3월 3일까지 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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