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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ETF 승인' 가짜뉴스에 비트코인 '출렁'…"15분간 업계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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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이후 최고치 4만8천달러 가까이 급등 후 급락

SEC, 10일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됐다'는 글이 오르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거렸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해킹을 통한 가짜 메시지가 SEC 엑스 계정에 오른 뒤 한때 4만7천900달러를 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