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번째 참가…SNU관 독립부스 운영
CES SNU관 |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서울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스타트업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가 CES에 참가한 것은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다.
서울대는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약 93㎡ 규모의 독립 부스로 된 SNU관을 설치하고 대학 내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과 실험실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 참여 기업은 디스플레이 표시 장치 및 소재 기업인 에스엔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업 투모로 로보틱스 등 7곳이다.
기술 전시에는 서울대 AI연구원, 바이오시스템제어 및 정밀농업연구실, 큐렉소 등 5곳이 참여해 서비스 로봇, 농기계 자율주행키트 등을 선보였다.
CES 2024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CES 혁신상 수상 컨설팅, CES 전시 마케팅 전략 교육 등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SNU관 참여기업 중 로봇 기계 장치 자동설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아이디어오션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CES 2024의 AI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 스타트업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연구실에서 축적된 메커니즘 자율 설계 기술 알고리즘을 활용, 지난해 7월 실험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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