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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카카오뱅크, 자영업자 이자 환급 등에 37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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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카카오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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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10일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환급을 포함해 총 37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하나다. 은행권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통 프로그램인 대출 이자 환급에 172억원을 쓴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20일 기준 카카오뱅크에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자영업자(부동산 임대업 제외)다. 카카오뱅크는 금리 연 4%를 초과하는 1년 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돌려줄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이자 환급을 통해 4만여 명의 개인사업자가 총 172억 원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 환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뱅크가 지원 대상과 금액을 산정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방법과 시기 등 상세 내용을 이른 시일 내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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