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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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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북4', 전작 대비 초기 판매량 1.5배…'프로 모델'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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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4 프로, 전체 판매량의 70% 차지…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장점

삼성전자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북4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국내에서 갤럭시 북4 시리즈가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긍정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일 국내에 출시했다.

전작인 갤럭시 북3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초기 일주일 판매량 기준 약 1.5배 늘었다. 모델별로 상이하지만, 갤럭시 북4 프로와 갤럭시 북4 프로 360은 1.4배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 갤럭시 북4 울트라는 2배 이상 팔렸다.

특히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갤럭시 북4 프로는 16인치와 14인치 모델로 출시했는데, 그 가운데 16인치의 인기가 조금 더 높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최신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퍼포먼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등이 함께 맞물리며 전작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한다.

실제 이번 시리즈는 전 라인업 모두 고해상도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시리즈 전체에 동일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새롭게 탑재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 최초로 신경망처리장치(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게임,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개선된 AI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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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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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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