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청주성모병원에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39개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준중증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39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청주성모병원 전경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가 병상은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이로써 도내 긴급치료병상은 기존 충북대병원 31개를 포함해 총 70개로 늘었다.

긴급치료병상은 병상을 포함한 복도, 탈의실, 장비소독실, 샤워실, 간호사실 등 전체가 음압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병상은 평상시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하면 전담치료 병상으로 활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의 경우 내년 말까지 긴급치료병상 16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병상 확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