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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CCTV로 사건·사고 막는다"... 인피닉 AI비전 기술, CES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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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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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의 AI 비전 기술을 적용한 보안 관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에 공개됐다.

인피닉은 CES 2024에서 AI 데이터 솔루션 연구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사업 등을 영위하는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사의 전시 부스에서 AI 기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 AI 맥스'의 소개 영상과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디 AI 맥스'는 AI 비전 기술을 통해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빠른 사후 대응이 가능한 보안 관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행동과 군중 흐름을 탐지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사고 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관제 센터에 알람이 울려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또 CCTV로 수집한 데이터에서 자연어나 이미지 검색만으로 특정 인물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범인 수색이나 미아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용량의 비디오 데이터 처리와 다양한 비디오 파일 형식을 지원하며 관제시스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육안 모니터링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피닉은 이번 야자키사와의 하이디 에이아이 맥스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하는 솔루션 및 데이터 비즈니스 전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준하 인피닉 해외사업그룹 이사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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