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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미얀마 군정­반군, 공식 휴전 합의…中 외교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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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정­반군, 공식 휴전 합의…中 외교부 발표

격렬하게 내전을 벌여온 미얀마 군사정권과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중국 중재로 공식 휴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중재로 미얀마군과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 타앙민족해방군 등 소수민족 무장단체 대표들이 중국에서 회담을 열고, 정식으로 휴전 합의를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양측은 즉시 휴전하고, 군인 철수와 평화적 방식을 통한 분쟁·요구 해결에 동의했다"며 "미얀마의 휴전과 평화 회담을 유지하는 것은 미얀마 뿐 아니라 중국 접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미얀마 #휴전합의 #중국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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