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일시적인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초건강 측정장비가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의료물품을 대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물품 중 꼭 필요하지만 구입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는 ▲휠체어 ▲목발 ▲혈당계 ▲혈압계 ▲염도계 ▲유축기 등 7종을 무료로 최대 2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대여서비스로 북구보건소로 전화 신청하거나 공유누리홈페이지(www.eshare.go.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예약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더 이상 쓰지 않지만 사용 가능한 보건의료물품을 기증받아 소독 및 정비해 재활용함으로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보건의료물품 무료대여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 또는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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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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