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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IMF "AI로 소득 불평등 악화…일자리 40%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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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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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제통화기금(IMF) 분석 결과, 인공지능(AI)은 전 세계 일자리의 약 4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드러났다.

IMF의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AI는 전반적인 불평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AI의 소득 불평등 효과는 기업이 고소득층을 얼마나 보완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소득 근로자와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면 자본 수익률이 높아져 부의 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게오르기에바는 각국이 취약한 근로자를 위해 포괄적인 사회 안전망과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IMF 분석에 따르면 AI가 일부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도 있으나,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인간의 업무를 보완하는 것이라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약 60%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신흥국이나 저소득 국가보다 더 많은 수치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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