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5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한울본부는 매년 울진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올해 지원가구는 총 300세대로 전년보다 100세대를 추가해 지원규모가 3000만원으로 늘었다.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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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한울본부장을 비롯해 손병복 울진군수,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손병복 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측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하는 길을 더 넓혀가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 지역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 등 군민의 보편적 복지와 취약계층 대상의 난방비 지원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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