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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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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형자 직업훈련 과정서 학점은행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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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수형자에 대한 직업훈련 과정의 학습 내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점은행제를 올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선일보

법무부 과천 청사 전경.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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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36개 교정기관에서 92개 직종, 245개 과정의 직업훈련이 열리고 있고 5865명의 수형자가 참여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이중 59개 학습과정에 대해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승인을 받았다.

수형자가 훈련과정에서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목을 이수해 8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학점은행제 도입을 위해 2022년부터 전문대학 수준에 적합한 학습시설과 훈련설비를 구축했다. 또 직업훈련교사의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에 최소 한 명 이상의 평생교육사를 배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부터 학점은행제를 시행하는 9개 교정기관에서는 직업훈련 및 학습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출소 후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출소자들이 전문 자격증인 산업기사와 함께 학위취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북돋우고 취·창업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유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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