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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위믹스 생태계에 참가한 파트너 업체들이 단순 협력뿐만 아니라 중요사안까지 함께 결정하는 확고한 협업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6일 베리체인스를 위믹스 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원더스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리체인스의 40원더스 영입은 기존에 합류한 업체들이 참여한 거버넌스 투표로 이뤄졌다.
이번 거버넌스 투표는 지난 8일 유비소프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새롭게 생태계에 합류한 베리체인스는 베트남 1위 IT 기업 VNG의 블록체인 자회사다. 위믹스를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보안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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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베리체인스가 제공하는 수준 높은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위믹스와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의 안정성을 더욱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글로벌 주요 업체들과 협업을 늘려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행보를 위믹스 생태계의 안정성이 보다 고도화되는 한편 시장 영향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태계 확장 과정에 있어 기존 파트너 업체들과 충분한 소통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들이 단순히 기술제공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사안을 함께 결정하는 확고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40원더스에 참여한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위믹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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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표라는 절차를 거침에 따라 보다 다각적인 검증을 거쳐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부 회사들의 경우 역량이 미달하거나 불투명한 모습을 보이는 곳이 있다. 하지만 기존에 검증을 마친 역량있는 업체들이 검증에 나서며 보다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40원더스 중 23곳이 채워진 상황이다. 이 회사는 향후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파트너 업체들을 늘려가며 블록체인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다져진 블록체인 사업 내실이 암호화폐 위믹스의 강세 및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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