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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연세대에 생성 AI 인프라 깐다…총학생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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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5일 연세대 총학생회와 생성 인공지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2024.01.1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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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5일 연세대 총학생회와 학내 생성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학가의 생성 AI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 학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뤼튼은 이번 MOU에 따라 향후 연세대 총학생회에 생성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뤼튼 서비스 내 연세대 구성원을 위한 별도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연말 뤼튼은 'AI를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뤼튼은 일부 이용자의 생산성 도구 위주로 사용되는 생성 AI를 대중들의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 중이다.

특히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낮고 활용 의사도 높은 20대 대학생들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으로 이러한 접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뤼튼은 향후 전국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체결∙강화한다. 아울러 뤼튼이 시행해 온 생성 AI 활용 대회 프로그램을 각 대학에서 자체 개최할 '뤼튼 캠퍼스 디렉터'를 다음 달 공모 선발한다.

이외에도 10~20대 대상의 AI 전파 전략을 기획하고 직접 시행할 '뤼튼 대학생 에이전트' 공모와 대학생 학회 및 창업동아리 파트너십 체결 등이 추진된다.

함형진 연세대 총학생회장은 "뤼튼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으로 학생 편의성 개선에 나서게 됐다"며 "향후 피드백 역시 적극 수렴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도 "2024년은 낯설었던 생성 AI를 본격적으로 우리 삶 속에 일상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생성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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