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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미사일 등 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세 나라의 올해 첫 연합 해상훈련이 진행됐다. 한미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 2척과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5척,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 등 2척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지난 15일 한미일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에 방문해, 항공기 이·착륙 등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관련기사 6면 [합동참모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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