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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조희연 "자사고 존치, 공교육 제고 10년 노력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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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존치하는 내용의 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17일) 페이스북에서 고교 서열화를 깨고 공교육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10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고를 다양화하면 특목고 중심의 서열화를 줄일 수 있다'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초등 의대반'과 'n수생 양산'이라는 입시경쟁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