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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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인섹시큐리티가 드론 데이터 추출과 증거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출시했다.

인섹시큐리티는 '마에스트로 드론 포렌식 애널라이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에스트로 드론 포렌식 애널라이저는 드론 기기를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하기 위한 포렌식 도구다. 드론 기기에 저장된 비행 데이터와 이미지, 영상 정보를 추출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사건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인섹시큐리티는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또한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 '마에스트로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를 비롯해 자사가 국내에 공급 중인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마그넷 포렌식 엑시움', '오픈 텍스트 인케이스'와도 연동돼 통합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증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보고서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드론은 범죄 취약 지역과 산업 현장을 감시하고 , 접근이 제한적인 사고를 조사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며 "드론 관련 사고조사 및 범죄 수사 시에 고성능 드론 데이터 추출 및 증거 분석 작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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